상가·주택 복합 담보대출은 주거와 상업이 결합된 건물(예: 1층 상가 + 2~3층 주택)을 담보로 받는 대출 상품입니다.
2025년 현재는 부동산 경기와 금리 인상 영향, 정부 규제 완화/강화 여부에 따라 조건과 한도가 달라집니다.
특히 LTV(담보인정비율)와 DTI(총부채상환비율)가 주택과 상가 부분에 각각 다르게 적용되어, 대출 구조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가·주택 복합 담보대출 기본 구조
상가·주택 복합건물은 대출 심사 시 용도별 비율을 나누어 평가합니다.
예를 들어 전체 면적의 50% 이상이 주택이면 주택담보대출 규정을, 상가 비율이 높으면 상가담보대출 규정을 우선 적용합니다.
은행은 건물 용도, 임대 수익 여부, 주거 비율, 입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금리와 한도를 산정합니다.
2025년 대출 조건과 자격 요건
- 대출 신청자: 만 19세 이상, 소득 증빙 가능자
- 신용 점수: 600점 이상(은행별로 다름)
- 담보물: 건물 등기상 용도와 실제 사용 용도가 일치해야 함
- 소득 요건: 임대수익 포함 가능, 단 현금거래는 증빙 어려움
- 거래 지역: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여부에 따라 LTV 변동
금리와 LTV 적용 기준
2025년 기준 주요 시중은행의 상가·주택 복합 담보대출 금리는 연 4.3%~6.0% 수준입니다. 주택 부분은 주담대 LTV 규정을, 상가 부분은 상가담대 LTV 규정을 적용합니다.
지역 | 주택 LTV | 상가 LTV |
투기과열지구 | 40% | 50~60% |
조정대상지역 | 50% | 60~70% |
비규제지역 | 70% | 70~80% |
신청 절차와 준비 서류
- 대출 상담 및 사전 심사 신청
- 건물 등기부등본·토지대장·건축물대장 준비
- 소득 증빙(근로소득원천징수, 임대차계약서 등)
- 감정평가 진행 후 최종 한도 및 금리 확정
- 대출 계약 및 실행
전문가 조언과 주의사항
상가·주택 복합 담보대출은 구조가 복잡해 전문가 상담이 필수입니다.
특히 상가 비율이 높으면 주거용 대출보다 금리가 높고, 대출 기간도 짧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임대 수익이 있는 경우 세금 문제와 연계해 금융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2025년 하반기 금리 변동 가능성이 있으므로,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를 비교해 장기 부담을 최소화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마무리
상가·주택 복합 담보대출은 단순한 주택담보대출보다 심사 항목이 많고 조건이 복합적입니다.
2025년 현재 각 은행의 심사 기준과 지역 규제에 따라 금리·LTV·한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니, 실행 전 최소 2~3개 은행의 조건을 비교하고 장기 상환 계획까지 세우는 것이 안전합니다.